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 평가에서 경쟁 대상인 전 세계 33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초기품질지수는 출시 90일 이내의 신차 100대를 대상으로 품질 결함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기아차는 지난해 평가에서 86점을 받아 포르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83점을 받아 독일, 일본, 미국 차 브랜드를 모두 누르고 전체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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